- 동남권 대학 내 첫 용접기술센터 개소 2010-05-11
 

- 부경대 융복합부품소재 용접기술센터 4월 15일 문 열어


국내 용접공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부경대학교 공과대학 조상명 교수(신소재공학부)가 용접기술센터를 만들었다.


그동안 연구실에서 개발한 첨단 기술을 산업체에 전파해주기 위해서다. 동남권에서는 처음으로 대학 내에 설치된 용접기술센터이다.


조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국내 또는 세계 최초인 것이 많다. 용접공정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용접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해 용접산업에 획을 그은 것을 비롯, 전국 베테랑 용접사들도 실패했던 플랜트와 원자력용 특수합금 써머웰(온도계)을 변형 없이 용접하기 위해 개발한 A-TIG용접기술을 현장에 세계 최초로 적용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조 교수는 “과거 3D 업종으로 꼽히던 용접이 이제 첨단 공학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고품질 용접 등 용접 기술개발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상상에 머물러온 서로 성질이 다른 소재를 용접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지난 2008년 구리와 스테인리스강을 용접하는 자동아크용접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것. 그 전에는 수동 납땜으로 용접해야했던 묵은 과제였다. 최근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도 높은 친환경용접기술도 개발, 특허 출연을 앞두고 있다.


조 교수는 “분유통에서 쇳가루가 나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사건이나 성수대교 붕괴, 고베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도 용접 부실에서 비롯됐다.”면서, “용접은 산업체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에는 전국 용접관련 산업의 60%가 밀집해있는 곳.”이라면서, “고효율 고생산성을 가진 첨단 용접기술을 전파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다.


부경대는 4월 15일 오후 3시 용당캠퍼스 제7공학관에서 융복합부품소재 용접기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대학 및 연구소, 산업체와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주축으로 장비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운영지원부, 용접기법 등을 연구하는 연구개발부, 친환경지수개발 인증 등을 담당하는 기자재인증부, 용접기술자 재교육을 맡은 교육훈련부 등 4개 부로 구성되어 있다.<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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